실적 안찍힌 바이오주는 어차피
미래 실적 기대감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 베팅의 총합이 가격을 결정하죠.
메지온의 현재 시총 1조 5천억원은 시장참여자들 베팅의 총합이 반영된 시장가격입니다.
이 가격이 적절하네 마네 할 것도 없습니다.
엇, 근데..
상장사 중 유통주식수 대비 공매 잔량 비율이 top 10에 드네요???
아...
저 산더미 같이 쌓여있는 공매도 모래주머니까지 달고서 책정된 시총이군요 지금 시총이.
그래요 뭐. 메지온이 꽝이라고 생각하면 하방 베팅하는건 자유죠.
엇, 근데..
메지온 3상 성공인가요 실패인가요.
엇...
마침 9월까지 공매도 금지기간이네요???
우왕...
공매도들 환매하면서 가격 팍팍 오르겠당...
엇...
상장사 중 유통주식수 대비 공매 잔량 비율이 top 10이라더니...
걸린 돈이 많아서 그런지 환매를 하기는 커녕...
오히려 처녀를 임산부 만들어가면서 쥐꼬리 물량 이엽!이엽! 끼얹으면서 어떻게든 주가상승을 방해하려고 하네요???
그렇죠... 걸린 돈이 많다보니 이럴 수밖에 없는 거였나봐요...
엇, 근데...
최근 한달 동안 보다보니...
애초에 발행주식수가 많지가 않아서 폭탄 물량 확보하기도 쉽지 않은 와중에 요즘 실제로 공매도 금지기간이다보니...
아무리 찍어누르려고 해도 주구장창 개인 순매수 찍히는 추세면서 주가는 보합 내지는 상승이네요???
아니 그래서,
메지온 3상 성공입니까 실패입니까??
언제 NDA제출 공시 뜰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대감으로 주가 팍팍 오르기만 해도 모자랄 판에 (공매충 입장에서는 공포감 환매 러쉬 주가상승)
되도 않는 '처녀 임산부 만들기' 수작질과 더불어 별로 낚이는 개인도 없는 와중에 쥐꼬리 물량 이엽!이엽! 끼얹으며 원맨쑈 쌩쑈로 주가 하락시키지 못해서 안달복달인 최근의 풍경이 정상인가요???
이 모든 이야기는 하나의 전제를 필요로 합니다.
메지온 3상.
성공입니까 실패입니까?
메지온은 애초에 all or nothing입니다.
NDA제출이 며칠 늦어지네 마네 하는건 애초에 전~~~혀 주가 하락 요인이 아닙니다.
알고보면 거기에 낚여서 물량 토해내는 개미들도 없습니다. (시장 매동의 총합 기준으로 볼 때)
공매충들만 혼자 원맨쑈 쌩쑈 중입니다.
만국의 메지온 주주님들 다같이 주변에 무차별 메지온 추천 난사해서
돈으로 공매충들 밀어버립시다.
전고점 위로만 올리면 무조건 로쓰컷 환매 강제 숏커버링입니다.
제가 사실 열받아서 8일 전부터 자금유치한답시고 여기 저기 나대면서 다녔죠.
미미한 나 하나가 설치고 다니면서 자금유치(?) 한 것만으로도 이번 주 주가 흐름 보니 제법 효과가 있어보이더군요.
그만큼 공매금지기간 중에 공매충들이 메지온에서 힘을 제대로 못쓰고 있는 거죠.
그래서 제가 끌어온 돈 이상 규모로 메지온에 자금유치 해오는 분들이 100명만 있어도 공매충들은 파산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100명도 필요 없고 10명만 있어도 공매충들이 못버틸 것 같기도 해요...
아 그리고,
제가 1주일 동안 워낙에 설치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소개 받아서 작전 세력까지 접촉해서 약파는 소리 좀 해보려고 했는데요...
괜히 초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경고 비슷한 소리를 들었네요.
돈만 있으면 돈으로 밀어서 공매충들 돈을 날로 먹을 수 있는 자리인데 여기에 왜 안들어오나 했는데 알고보니 뭐 나름 누군가는 계획이 다 있다는 뉘앙스...
뭐... 작전 세력이 진짜 공매충들 멱을 따려고 레디 상태라면 저도 그냥 마음 푹 놓고 가만히 있겠습니다.
근데 알고보면 그 작전 세력이 공매충들 세력이라 저한테 훼이크 먹이는 걸 수도 있고...
진인사대천명이죠.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할 뿐이죠.
저도 어쨌건 아직 찔러보지 않은 주위 돈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열심히 메지온 추천을 묵묵히 하겠습니다.
만국의 메지온 주주님들도 동참해서 기어이 공매충들을 몰살시키도록 합시다.
이 글 제목이 '시장에 맞서지 마라'였죠.
공매충들아.
시장에 맞서지 마.
지금 공매도 금지기간이라 늬들은 티끌이야.
시장에 맞서다 휩쓸려서 한강 가든가
종토방 필명 shrc**** 님글 복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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